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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경기 가평 청평면: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한국 속 작은 유럽,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2021년 5월 개관한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입니다. 청평면에 위치한 3만 3천여㎡ 부지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건축 양식을 재현해,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23개 테마 공간을 운영 중입니다.
주요 테마는 ‘피노키오’와 ‘다빈치’로, 피노키오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를 기리는 전시와 공연, 르네상스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과 업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로 반짝이는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쁘띠프랑스와의 통합 관람권으로 더욱 풍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가평 지역의 또 다른 명소인 쁘띠프랑스는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프랑스 마을이며,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평에서 숨겨둔 낭만과 순수를 다시 찾아보세요!
2. 강원 삼척시 도계읍: 동화속 기차마을, 하이원추추파크
동화 속 기차 마을, 삼척 하이원추추파크
겨울이 되면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는 환상적인 설경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트레인을 중심으로, 산악형 레일바이크, 키즈카페, 실내 동물원, 독채 리조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이곳은 동화 같은 기차 마을로 손꼽힙니다.
1963년 개통된 스위치백트레인은 2012년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지만, 하이원추추파크에서 다시 부활했습니다. 클래식한 외관과 함께 운행되는 기차는 가파른 산악지대를 전진과 후진으로 넘으며, 독특한 기차 여행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중간에 정차하는 흥전삭도마을에서는 따뜻한 잔치국수를 맛보며 겨울의 정취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하이원추추파크는 운탄고도 7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영월, 정선, 태백, 삼척 폐광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줍니다. 인근의 통리탄탄파크는 탄광의 역사와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담아내며, 도계유리나라에서는 석탄 폐석을 활용한 유리 공예 시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놀이터로 인기 있는 도계나무나라와 천 년 역사를 간직한 천연기념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까지, 주변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삼척에서 색다른 기차 여행과 함께 겨울의 낭만을 만끽해보세요!
3. 대전: 낭만이 흐르는 노을 명소, 대동하늘공원
대전의 숨은 명소, 대동하늘공원과 하늘마을
대전 대동하늘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벽화로 꾸며진 대동 하늘마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이 마을은 세월이 흐르며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품게 되었습니다.
공원 정상의 풍차는 노을 명소로 유명합니다. 해질녘, 풍차 뒤로 펼쳐지는 붉은 노을과 도시 야경은 많은 방문객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계단 끝에는 별 모양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소제동 카페거리
1900년대 초반 철도종업원 관사촌이었던 소제동은 현재 개조된 건물들로 카페와 식당이 들어서며 감성 가득한 거리로 변모했습니다. 9월에는 대전 빵 축제가 열려 더욱 활기를 띱니다.
📌 남간정사와 문충사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설립한 남간정사는 배롱나무와 작은 연못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서당입니다. 근처 문충사는 구한말 충신 송병선과 송병순 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후손들이 여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양한 장소들을 느긋하게 걸으며,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4. 경북 봉화 소천면: 날마다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
크리스마스 마을, 봉화 분천 산타마을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동화 같은 겨울 여행지입니다. 분천역에 도착하면 빨간 지붕의 작은 역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광장이 펼쳐집니다.
썰매를 끄는 루돌프 모형, 산타우체국, 알록달록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특히 12월 21일부터 열리는 축제에서는 루돌프 열차와 함께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백두대간의 자연과 함께하는 기차 여행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는 깎아지른 협곡을 따라 달리며, 오직 기차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비경을 선사합니다. 양원역과 승부역 같은 작은 산골역에 내려 오지의 풍경을 느끼고, 낙동정맥트레일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즐겨보세요.
📌 봉화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 호랑이와 다양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
*억지춘양시장: 산골마을 특유의 따뜻한 정과 오일장의 넉넉한 맛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봉화 지역의 103개 정자에서 전해지는 누정문화를 체험
봉화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자연, 전통 문화를 한 번에 누려보세요! 🎅🎄
5. 전북 정읍: 정읍인가? 유럽인가?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유럽 감성을 담은 정읍의 특별한 마을, 엥겔베르크
정읍에서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유럽마을 엥겔베르크는 웰니스 관광 휴양촌으로 조성된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문화의 매력을 담아낸 이곳은 마치 해외로 떠난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유로마켓 베이커리 카페는 앤티크 소품과 가구로 꾸며져 유럽 저택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예약제로 운영되는 애프터눈티 메뉴는 3층 앤티크 라운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라운지에서는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약 30분간 고풍스러운 소품과 가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엥겔베르크 내의 오리엔탈 티롤 차 박물관도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다구와 다기들이 유럽 풍경 속에서 동양의 미를 선사합니다.
📌 정읍에서 만나는 색다른 여행지
*정읍사와 한국가요촌 달하: 정읍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
*갤러리카페 이오일스페이스: 데이비드 호크니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정읍쌍화차거리: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쌍화차의 본고장
정읍에서 이국적인 유럽의 감성과 한국적인 따스함을 모두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