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맞추어 스스로 살 곳을 변화시켜 갈 수 있도록 건축과 공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삶의 결이 깃든 좋은 터전을 제안한다. "어디서 살 것인가"는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어떤 평수로 이사할 것이냐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전작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도시와 우리의 모습에 '왜'라는 질문을 던졌던 저자는 이 책에서 '어디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도시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저자는 그 이전에도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졌지만 '알쓸신잡'이라는 방송 덕분에 대중들도 이름을 듣거나 얼굴을 보면 알 만한 사람이 됐다.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고 쉽게 알 수 있게 설명해 준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많은..
물건이 아니라 기분을 소비하는 시대가 왔다! 마음을 알아야 진짜경제가 보인다! 20가지 감정으로 읽는 자본주의 설명서, 우리는 평소 자신이 이성적인 선택을 내린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사실 결정을 내리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합리적 이성이 아니라 마음, 즉 감정이다. 분위기로 마시는 스타벅스 커피 한 잔과 '예쁜 쓰레기'임을 알지만 눈길을 끄는 각종 캐릭터 상품 등 어느새 현대인들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보다는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물건이 아니라 기분을 소비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시대상을 정확하게 담아낸 책이 바로 "감정 경제학"입니다. 마음을 알아야 진짜 경제가 보인다! '감정노동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늘날 우리는 인간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부터 범죄 건수, 경제성장률, 코로나19 확진자 수까지, 숫자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숫자에 속지 않고 숫자 읽는 법》은 부정확하거나 모순되는 결과들을 그럴싸한 숫자로 포장한 것을 가려내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겉으로 단순해 보이는 숫자가 어떻게 본질을 호도하고 오류를 낳는지 설명하며, 뉴스 속 숫자들을 대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고 숫자 이면의 숨은 의도를 어떻게 간파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숫자에 속지 않고 숫자 읽는 법 숫자와 친하지는 않지만 살아가는 데에 있어 숫자는 우리들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문 중에도 통계에 관한 부분을 다루는 것만 봐도 숫자라는 개념은 미세한 부분들..
걱정과 불안을 덜어내면 인생을 조금 더 가볍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뒷목이 싸해지면서 내일도 별로일 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불안의 공격. 잠들기 전 좋아하는 영상을 보다가도 불현듯 아직 못해낸 일들이 떠오른다. 걱정의 시작. 뒤척이는 시간이 길어지고 어느새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하루를 시작해야 할 시간. 잘못된 루틴의 반복. 이 모든 건 어쩌면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 "우리의 불행은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이에게 "산책하듯 가볍게"는 산책의 여유로움과 함께, 목표와 걱정, 고민 속에서 찾아가는 작은 변화를 통해 인생을 가볍게 만들어가는 삶의 지혜를 전한다. 삶의 여정에서 어릴 적부터 느꼈던 기대와 희망, 그리고 막연함과 두려움이라는 복합..
"우리는 단순히 집중력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난당하고 있다"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는 법을 개인을 탓하는 걸 넘어 사회적 시스템을 향한 대담한 반론가인 요한 하리의 다시 집중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몰입을 선택하다. "몰입은 하고 있는 일에 너무 푹 빠진 나머지 모든 자아 감각을 잃은 상태, 시간이 사라진 듯한 상태, 경험 그 자체의 흐름을 탄 상태를 뜻한다. 몰입은 우리가 아는 것 중 가장 깊은 형태의 집중 상태다." 여러분은 몰입을 원하시나요? 아마 대부분 원할 겁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면 결과에 상관없이 해냈다는 뿌듯함을 얻는 과정이 꽤 상쾌합니다. 몰입을 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주위의 소음을 피해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도 있겠지요. 동기..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공유경제가 제대로 된 길을 찾아 나갈 때까지 나눔과 협력에 대한 논의를 계속학자. 서로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또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답을 찾아가다 보니 어느새 터널같이 어두웠던 공유경제의 실체가 조금씩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각자가 생활에서 실행해 볼 방법까지 깨닫는다. 역시 함께하는 길은 즐겁다. 공유경제의 내일도 이렇게 함께 헤쳐가다 보면 더욱 넓고 밝게 제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 공유경제의 진짜 얼굴, 공유경제의 빛과 그림자, 되살려야 할 공유경제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주는 책이다. 공유경제에 쏟아진 환호와 비판의 물결 얼핏 생각하면 공유경제는 말 그대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 자원이 남는 사람은 자신의 것을 빌려주면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